최근 초등학생의 유괴·납치 사건 및 성폭력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함양초등교(교장 조길래)는 올해 초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여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130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란 학교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자녀의 등하교 상태를 문자로 전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함양초등학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와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특수반 학생 그리고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서를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130명을 선발하여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유료 대상자 35명도 함께 이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하지만 전국적으로 이 사업이 확대 운영되면서 예상보다 시기가 다소 지연되어 6월17일부터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되었고. 유료 대상자는 다소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조길래 교장은 “본교에서는 배움터지킴이 운영. 안심알리미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사고. 학교폭력 등이 사라진 좀 더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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