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교장 정계수)는 지난 6월 23일 대전광역시 엑스포 과학 공원 내에 소재한 첨단 과학관을 전교생이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마천면 삼정리에 위치한 선녀와 나무꾼 영농법인과 음정토봉 정보화 마을(위원장 이문영)의 장학지원 사업에 힘입어 이루어졌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호혜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탐방 길에 오른 마천중학교 학생들의 발걸음은 더욱 진지하게 보였다.임동규 학생회장은 “첨단과학관에는 대전에 있는 모든 연구소들의 축약판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과학적 상상을 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소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마천중학교 과학교사는 “우리나라의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대하여 학생들의 인식이 새롭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는 과학탐방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고취시키고 장차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적 소양과 자질을 키우는 값진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돌아오는 길에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세계 여러 나라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폐박물관 견학을 통하여 각종 화폐정보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다.한편 이문영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가짐으로써 소외된 이웃이나 낙후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하여 지원을 계속 이어 갈 계획”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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