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진병수)가 지난 6월24일 오후7시 범일동소재 국제호텔 3층 천마홀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고향에서 본교 배현규 교장을 비롯하여 이철우 군수 당선자. 서춘수 도의원 당선자를 중심으로 임재구. 안남연. 박종근 군의원 당선자와 재부함양군향우회 양재생회장. 박충호 명예회장 등이 동문. 또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구본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부함양중학교 총동창회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 고향에서 또 모교에서 참석하여 준 내빈들께 감사 드린다”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재부함양중학교 총동창회 25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지만 재부 함양중학교 동창회는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오신 역대 회장님의 정성과 얼을 이어받아 계승 발전토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구 신임회장은 “동창회는 회장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며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재부 함양중학교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나 혼자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버리고 동창회 일에 단결과 봉사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구본근 회장은 또 “세상이 변해도 함중인의 전통은 길이 보존토록 우리 모두 시대변화에 동참하여 나! “혼자만이라도 해야지!” 한다는 생각으로 헌신과 봉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윤 부산지사장>ym405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