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국자유총연맹 임명섭 함양지부장 등 회원 30여명이 6·25음식 시식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함양군재향군인회(회장 하기식)는 지난 6월25일 오전11시 고운체육관에서 6·25참전용사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주년 6·25전쟁기념 군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평화수호를 위한 범군민 안보의식 결집의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함양군지부(지부장 임명섭)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날 행사장 앞에서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감자떡. 건빵 등 6·25 음식 700인분을 준비해 무료시식회를 가졌다.임명섭 지부장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살이로 고달팠던 기억들을 먹거리로 재현했다"며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음식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지부는 지도위원회. 여성회. 청년회 등 3개 산하단체에 100여명이 활동하고있다. <하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