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가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강좌인 ‘자연의학과 건강관리’의 호응이 무척 뜨겁다. 매주 월요일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이루어지는 강좌는 녹색대학 정하주 교수의 지도 아래 26명의 지역민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자연의학의 이해’와 ‘자연치유의 원리’ 등에 관해 6월부터 9월까지 15강 예정으로 공부하고 있다. 최근 이루어진 2회의 강의에서 수강생들은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 따른 세상 만물의 생성 이치와 이를 활용한 질환의 치료 원리와 심신 안정을 통해 건강 향상을 향상시키는 명상 방법 및 중풍 예방과 초기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도 무척 다양하여 이채롭다. 최저 20대 초반의 청년에서 최고 70대 고령의 노인들까지 그 폭이 무척 넓지만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 사항으로 뭉쳐진 배움의 열기들은 무척 뜨겁다. 한편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백전면 평촌마을 노인 한 분은 “평소 노령으로 인한 각종 질환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은 많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학교에서 좋은 강좌를 개설해 주어서 고맙다”고 “앞으로 노인들에게 유익한 강좌 좀 많이 학교에서 해 달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