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지난 6월18∼19일 이틀 동안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장학사 및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학급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작년까지 하루에 전 학년이 수업을 공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1∼3학년은 18일에. 4∼6학년은 19일에 실시하게 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수업 참관에 앞서 다목적실에 모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활동 및 학교 교육활동 실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학생들의 생생한 학교생활 모습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정책과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이어서 실시한 수업 공개는 각 학급마다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참여하여 이날 일정을 함께 하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모니터단원으로 참여한 이선흠씨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교육정책에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함양초등학교의 질 높은 교육 여건과 환경. 교사들의 전문성이 함께 어우러져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학교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보니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교사들은 학부모들이 수업 참관 후 제출한 참관록을 분석하여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교육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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