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을 뒤로하고 백운산. 괘관산. 월봉산. 황석산 등의 태산준령들로 둘러싸인 서상벌의 서상중학교가 제11차 총동창회(회장 서억섭)를 제17회(회장 홍덕용) 주관으로 지난 6월13일 모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윤상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1부 의식행사. 2부 중식 및 체육대회. 3부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개최되어 동문간의 잔치를 벌였다.먼저 지난해 주관회기로 총동창회를 이끈 권재춘 직전회장과 홍정덕 직전 사무국장. 서경성 재경서상중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본교의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서억섭 총동창회장의 대회사와 본교 교장을 대신하여 박유근 교감선생의 환영사를 마치고 본교 1회 졸업 후 (주)원창건설을 창업하여 전국에서 서상인의 기상을 펼치고 있는 최성권회장의 격려사를 들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17회 홍덕용 회장은 “바쁘신 중에서도 본교를 잊지 않고 찾아준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백두대간 줄기의 태산준령들의 힘찬 기운을 많이 받아 동문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이어서 정기총회로 들어가 감사보고와 결산보고를 갖고 기타토의를 가져 다음해 주관기수인 제18회 회장단 소개를 끝으로 2부 행사와 3부 행사를 가지면서 동문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김기종 기자>kjong41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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