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 출신 오동진(46세) 재부향우가 국제라이온스클럽 355-A(부산)지구의 부산고려라이온스클럽 회장에 17일 취임했다.이날 행사는 창립 제28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겸하여 라이온스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현재 부모님이 서하면 은행마을에 거주하고 있어 자주 함양을 찾는다는 신임 오동진 회장은 부산 소재 금광ENG(주)의 대표로서 평소 함양출신임을 각별하게 생각하던 중 작년연말에는 함양군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또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절외투를 300벌을 기증하기도 했다.오동진 회장은 “앞으로 더욱 함양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임기동안 라이온스클럽과 함양군간의 각종 봉사와 교류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