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1.5m정도이고 잔가지에 가시가 있다. 금작화(金雀花). 금계아(金鷄兒). 선비화(禪扉花)라고도 부른다.우리나라 중부이남의 산과 들에 자라고 공원이나 정원에도 심는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지만 반 그늘이나 건조한 땅에도 잘 자라며 5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추위에 강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다. 봄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려 쓰는데 무릎뼈가 쑤시거나 신경통에 쓰고있으며 뿌리로 술을 빚어 마시기도 하며 골담초로 담은술은 내환(內患)의 통증을 다스린다.말린 골담초 200g을 물 1되에 넣고 약한불로 3홉되게 달여 하루3번. 한번에 1/3홉 씩 먹으면 신경통. 류마티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경북 영주 부석사 조사당(祖師堂)추녀 밑에 있는 골담초는 의상대사가 쓰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란 것이라고 전해진다.<사진. 자료제공 : 노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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