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원기마을 뒷산 정상부근에 산불이 발생해 임야 1.000㎡를 태웠다.11일 새벽 1시경에 발화한 산불은 206명(소방 34명. 의소대 20명. 경찰 2명. 군청 150명)의 인원이 동원돼 오전 6시에 완전 진화됐다.소방관계자는 "이날 산불이 발생한 지점은 거창신씨종중 소유의 임야로 마을과는 원거리에 위치한 점과 산 정상부근. 산불발화시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방화 추정 가능성을 두고 다각적인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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