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37명밖에 되지 않는 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의 20여명의 남녀 선수가 지난 6월5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함양초중학생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학생들은 이날 30개 경기 종목 중 29개 종목에 참가해 1위 11개 종목. 2위 5개 종목. 3위 6개 종목에서 입상하여 ‘초등 2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평상시 학교 중간 체육인 ‘들길 달리기’로 다져진 기초체력 위에 지난 1개월 간 아침시간 등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이다. 체육담당 정창범 교사는 이번 대회의 성과에 대해 “학교 중점과제로 중간들길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노력하였으며. 그 바탕 위에서 학생의 체력 및 흥미에 따라 종목을 안배하여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이번처럼 결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6학년 곽규리 양의 경우 6학년 여 100m. 600m. 400m에서 1위를 하여 3관왕에 등극하여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6학년 하지성 학생의 경우 6학년 남 200m와 600m에서 2관왕을. 5학년 김영석 학생과 정다은 학생의 경우 5학년 남 200m와 600m. 5학년 여 100m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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