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일자리 확충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385개로 정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녹색성장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함양군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함양군 특수시책으로 공무원 연가보상비 2억4천만 원을 자진 반납. 지역여건에 적합한 생산적 일자리 등 6개 사업을 실시. 141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도 했다.또한 함양군에서는 희망근로사업이 2010년 상반기 중 종료되면서. 경상경비 및 축제·행사성 경비 5억원을 절감하고. 도비 및 상생기금을 활용하여 하반기에는 8억3천만을 일자리 사업에 재투자. 희망의 집수리 사업. 명품 녹색길 조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 385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러한 일자리 사업이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인적 역량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