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정순호) 4∼6학년 학생 30명은 6월8일 학교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좋은 학교도서관을 만들고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자료 탐구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함양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 5센터(창녕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매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천초등학교에서 올해는 ‘북아트’ 활동을 했다. 북아트(Book Art)는 예술의 한 장르로 지식을 전달하는 책과 예술과의 만남을 의미한다.‘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창녕도서관 관계자와 북아트 전문가(이숙란)의 도움으로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 이날 행사는 '백번째 손님'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동시로 나타낸 다음 다양한 북아트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학생들은 스스로 한권의 책을 만드는 완성의 기쁨과 함께 통합적인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자신의 내부에서 떠오는 생각과 느낌을 자발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표상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의 발달과 책을 만드는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나는 할수 있다.’. ‘내가 해냈다.’ 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어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욱 즐겨 찾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지켜보신 정순호 교장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시는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에 감사 드리며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독서활동을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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