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가 24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선학교에 지역신문을 보급해 신문활용교육용으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박 후보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자동폐기 위기에 몰렸던 지역신문발전법의 시한이 2016년 12월31일까지로 연장됐다며 이에 따라 지역신문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으며. 지역신문의 역할과 방향도 새로이 정립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박종훈 후보는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급에 자율적으로 선정한 지역신문을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신문은 학생들이 그 지역의 역사와 지역 문화. 그리고 지역 뉴스를 습득하는 최선의 학습교재. ‘살아있는 교과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따라서 도내 17.241학급에 한꺼번에 지역신문을 보급하기 위한 예산을 1차 년도에 50%(약 8억5천만원)로 시작하여 제 임기 동안에 전체 17.241개 모든 학급에 지역신문을 보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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