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관보존과 농가 소득증대의 차별화된 전략이라는 농가들의 호응 속에 백연 계약재배 농가를 지난해보다 확대 추진하고 있다.백연 농가계약재배는 벼 대체작물로 기존 논의 특성과 형태를 유지하면서 백연을 재배할 수 있어 계약재배 종료이후에도 논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빼어난 경관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잎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다.군관계자는 백연 농가계약재배는 3개읍면(함양읍.유림면.백전면)에서 10ha의 면적에 26농가가 참여하여 농가와 상림연영농조합(대표 하수만)간에 연잎 100만장을 계약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기하고 있다.백연을 재배할 경우 10a(300평)당 13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벼농사 보다 1.5배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꽃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로 농촌관광을 겸할 수 있어 함양군에서는 앞으로 보다 더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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