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심식나방 성충(좌). 유충(우) 함양군은 수출 과수원에 복숭아심식나방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과수농가에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복숭아심식나방은 규제해중으로 초기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수출을 할 수 없으므로 사과. 배 등 과수농가는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복숭아심식나방은 6월과 7월 하순 두 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수출용 배는 과실 직경이 2.5cm 이하일 때부터 봉지를 씌워야 한다. 사과의 경우에는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성충 발생정도를 조사하여 방제하여야 하는데. 함양군에서는 전담지도사를 임명하여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복숭아심식나방 발생 상황을 조사하여 방제적기를 파악 농가에 통보하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해 70농가에서 사과. 배. 단감을 대만으로 410톤. 45만불을 수출하였고. 올해는 98농가가 참여해 500만톤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