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권한대행 부군수 강중구)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봄철(5∼6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키로 했다.이에 오는 6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농협 등 각급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인력을 투입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노약자. 부녀농가. 일손부족 농가를 중심으로 농작업 여건이 불리하고 기계화가 어려워 노동집약도가 높은 양파(588ha)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작업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실과소와 해당읍면 직원들을 일손돕기에 우선 참여토록 하여 직접 영농현장을 체험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솔선수범 하기로 했다.한편. 군은 농촌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을 동원하는 것을 지양하고 적시 적소에 신속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생수. 작업도구 등을 지참해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 등에 설치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일손돕기 지원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