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간함양신문은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해 3명의 군수후보를 상대로 6개 문항을 질문했다. 지역 전반의 정책을 세분화해 후보자가 갖고 있는 정책 등을 알려 진정한 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선택에 이해를 돕고자 한다.한편 각 문항의 중요성에 따라 후보자가 분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체 내용을 제한함으로써 형평성을 고려했다. <편집자 말> ▲기호 1번 한나라당 천사령후보친환경농업 지원으로 부자함양일자리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명문고 육성 1. 부농 육성의 구체적인 방안우리 함양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업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저는 민선3기 취임하자마자 농업인이 부자가 되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100운동을 추진하여. 연소득 1억원 이상 소득 농가를 발굴하고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2003년 25농가에 불과하던 1억이상 부농이 2009년말 현재 498농가를 달성했습니다. 이 사업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며 농민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 강화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특산물을 명품화(산삼. 곶감. 사과. 양파. 파프리카. 딸기. 한우. 흑돼지. 버섯 등) 하고. 수출촉진과 친환경 농업 지원 강화(퇴비지원 확대)와 농업을 6차산업화 할 수 있는 지원(가공. 유통)을 더욱 확대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1억이상 부농 1.000농가 조기달성을 위하여 농업.임업.축산 분야 예산을 더욱 확대하고. 식물(채소)공장건립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친환경농업 지원 강화 정책 등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 일자리 창출 신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일에 모든 힘을 기울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취임 후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경제과 내 투자유치담당 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 4만2천평에 한국화이바 공장을 유치하여 420명의 고용창출과 안의농공단지 4만4천여평에 (주)세영 등 4개 업체를 유치하여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하였으며. 또한 수동에는 함양산업단지 24만평에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경전철. 저상버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 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총3.500명 정도가 취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휴천산업단지에는 (주)함양제강이 입주하여 앞으로 20여만평의 부지에 특수제강 인곳트를 생산하는 공장에 2.000 여명이 근무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추진중인 안의제2농공단지. 지곡 중방 농공단지가 완료되면 3년 내에 800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고. 현대화된 도축장이 건설되면 여기에도 4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예정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함양군에서는 보다 첨단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함양읍 신관리 소모산 일대에 20만평 규모를 금년부터 매입할 예정이며 여기에도 약2.0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이 일자리 총 규모는 9.400명 정도로서 인구 유입효과는 20.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도내 군단위의 산업단지로는 함안군 외 첫 번째로 이룩한 쾌거입니다. 또한 이를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현재 100억원인 기금을 200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입니다. 3. 관광활성화 방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다곡리조트와 함양리조트를 조속히 완공하겠습니다. 다곡리조트 사업은 2010.5월 현재 약 300만평의 부지 중 82%를 매입하였으며. 2009년까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대기업의 투자가 조만간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상면에 위치한 함양리조트는 골프장 9홀은 완공되어 지난해부터 시범라운딩 중이며. 나머지 9홀과 콘도. 클럽하우스도 건축 중에 있어 금년 10월경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약300억원을 투입하여 상림권에 최치원선생 사당조성 등 하림과 연계한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마천 지리산에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을 조성하겠으며. 산삼자연휴양림조성과 산림경영숲. 생태숲 운영 활성화. 산삼축제 지속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군민 휴식공간 제공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4.군민복지 정책(여성·아동·문화)저는 군민 복지증진을 위하여 민선3기 취임 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예산을 확대하여 왔으며(2006년 227억→2010년 437억원. 4년간 270억원.193%) 앞으로도 영세서민.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군민들에게 복지혜택이 골고루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건강하게 오래 살며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100+100운동을 펼치고 있고.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하여 읍면 노후 보건시설 신축.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함양읍 상림공원에 건립중인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종합사회복지관은 230억원을 투입 내년에는 반드시 완공토록 하여 미래를 창조하고 군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5. 명문고 육성 방안저는 군수 취임 초기 미래 지향적이고 학습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군내 고등학교의 명문고 육성을 위하여 함양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여 2004년 제1기 기숙사 건립 지원. 2006년 제2기숙사. 2010년 제3기숙사 건립과 학교환경 개선사업비 등으로 함양군장학회 기금등 4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기숙사 건립 후 지금까지 서울대학교에 8명이나 입학함으로써 명실공히 함양고등학교를 명문고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또한 교사 사기앙양을 위한 원룸 신축 지원으로 8월에는 준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양군장학회 활성화와 기금조성을 위하여 매년 군비 10억원을 지원하고. 안의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지원. 여타 초·중·고 학교 환경개선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2010년부터 초·중·고 학생 중식 완전 무상급식 실현. 외국어 교육여건 개선사업 지속추진. 특목고 육성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6. 경남지역사회 최대의 화두인 함양댐에 관한 후보자의 견해우리 함양은 낙동강의 최상류의 한 지역으로서 향후 물 부족에 대비하여 물 안보를 강화해야 하며 지난해는 110년만에 온 가뭄으로 전국에서 우리 함양군이 가장 강우량이 적었습니다. 내년에는 꼭 함양 댐 시작의 끈을 잡아야 하며. 함양댐이 건설되면 가뭄대비 농·식·공업용수 등 수자원 확보. 홍수조절로 남강 및 낙동강 하류 수해 피해예방. 지리산과 호반이 어우러진 관광휴양산업 육성.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생산으로 우리군의 소득원 확보 등 많은 이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울러 병곡 옥계저수지. 백전 양백. 서하 봉전. 서상 대남 저수지도 빠른 기간 내에 확장·신설을 위해 우리군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7. 함양 SOC 도로망 확충에 대한 대책산골 오지인 우리 함양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많이 편리해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를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과 출향인들과 힘을 합쳐 이룩해 내었으며. 대전∼함양∼거제간 철도개설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 시켰습니다. 또한 88고속도로도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만. 앞으로 저는 여당인 지역 국회의원과 군민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함양읍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공사와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도 조기 개통하여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가 상승으로 인한 재산증식에도 기여하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평소 저를 성원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함양은 지금 산간오지에서 도시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은 고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제 함양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함양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제가 3선에 당선되면 생애 마지막 열정과 지난 8년간의 경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 고향 함양을 부자. 건강. 웰빙. 관광. 문화. 복지를 모두 아우르는 남부내륙의 으뜸지역으로 확고히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군민화합을 위한 행정을 펼쳐 화목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성원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호 7번 무소속 박종환 후보선진농정·명품브랜드로 특화창업모델 20여종 보급·관광자원 개발1. 부자 농업 유성의 구체적인 방안(주)함양군사랑애유통(가칭) 설립하여 농업인은 생산에만 주력하고 판매는 유통회사가 전담하는 선진농정시스템인 유통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함양의 특산품 사과. 딸기. 곶감. 양파. 산삼. 꿀 등 독자적인 청정지역 명품브랜드를 개발 전국 소비자들이 함양농산물을 사랑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2차 가공 상품 특허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업경영컨설팅(재배기술. 환경관리. 판매경로)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품종의 농산물도 발굴하여 농가소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관농업(경치를 보고 즐기는 관광객으로 인하여 소득을 올리는 농업. 보리밭길. 밀밭길. 자운영길. 야생화길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농가소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밀농사를 권장하겠습니다. 노는 땅이나 휴경지 등에 밀을 많이 심도록 하여 전량 수매하고 밀가루로 함양의 특산물(청정 국수. 찐빵 등)을 만들어 파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2. 일자리 창출중소기업청은 중ㆍ노년층에 적합한 창업 모델을 20여종 가량 개발 보급 추진 중입니다. 함양에도 예비 창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ㆍ노년층의 창업을 돕기 위한 제도를 개발하고. 중ㆍ노년층 퇴직자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 및 산업단지의 단계별 확대로 친환경 기업과 전자 등 무공해 기업을 적극유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다곡리조트 사업은 문제점을 보완 추진 빠른 시일 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화이바. 함양철강 등 기업은 공해나 환경문제가 완벽하면 적극 지원하여 든든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종합 농촌 휴양시설 함양팜랜드를 건설하여 생산·정주·휴양의 관광농업을 실현 많은 사람들이 농산물도 판매하고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공공근로 희망근로 등 단기적 일자리도 예산을 증가하여 연세 드신 노인들이 여가 및 건강활동을 겸한 일자리 확대를 지속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3. 관광 활성화 방안함양은 대전이남 최고의 교통 요충지입니다. 관광자원이 발굴되면 많은 관광객이 오실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리산 천왕봉 등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제대로 홍보와 개발이 안 되어 있습니다. 지리산 백무동 주변 소공원을 조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구축하고. 황석산·기백산·덕유산·백운산을 연결하는 종합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곤충축제'의 시행과 변강쇠 마을 등 면단위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주요 강변 수변공원 조성과 상림공원도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함양관광의 중심축으로 재조성 해 나가겠습니다. 외국관광객에게도 다양의 정보를 활용. 유치에 노력하고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호텔. 유스호텔. 콘도. 노천당 등 휴양시설을 적극 유치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 군민 복지 정책(여성 아동 문화)“여성은 출산만 하고 보육은 행정관서가 책임”을 지는 시스템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영유아 교육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 저 출산 대책과 더불어 종합 검토하고 ‘영유아 무상교육 실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성병원이나 산부인과의 유치로 여성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등학교 교육비 지원도 농촌의 사정 고려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조례제정 단계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총 각 단체의 보조금 지급을 상향하고 전시회와 연주회 등을 정례화 하여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실내수영장과 도서관을 빠른 시일 내 건설하여 여성들이 수영을 즐기며 건강과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5. 명문고 육성방안함양고등학교에 이어 제일고와 안의고등학교에 기숙사 건립과 원어민 교사를 확대지원하고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생님 유치를 위하여 일정부분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장학제도를 활성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장학혜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이 함양에 설립될 경우 인구증가 및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클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고등학생 수의 감소로 기존 지방대학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함양에는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의 분교 설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6. 경남지역 사회의 최대 화두인 함양댐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삶의 요소입니다. 최근 각 나라마다 물 부족에 대비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천에 지리산댐을 건설하자는 의견이 있으나 아직 구체적 추진은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 후 검토 해 나가겠습니다. 7. 함양 SOC 도로망 확충에 대한 견해88. 대진고속도로에 이어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착공되었습니다. 또한 군산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거제간 고속철도의 건설도 조기에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함양∼지곡∼안의간 24번 국도의 왕복 4차선 추진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길은 함양으로 통하면” 우리 함양은 큰 명품도시로 발전될 것입니다. 8.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집안에도 어린이나 젊은이가 있으면 분위기도 활기차고 생기가 있습니다. 정체된 물은 썩기 마련이고 물은 흘러가야 생명력이 있습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새로운 사고로 넓은 시야가 있으며 외국어도 능통한 패기 있는 젊은 후보가 당선되어야 함양은 새롭게 도약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군수 선거는 변화의 새 물결 속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며 함양이 발전하느냐 아니면 정체된 물에 잠기여 퇴보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호 8번 무소속 이철우 후보농민이 살아야 함양경제 산다친환경 산업 육성·고등학교 무상교육1. 부농육성의 구체적 방안농업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입니다. 농민이 살아야 함양경제가 살아납니다. 나의 아버지. 어머니가 정말 천직으로 여겨 오셨던 일. 한평생 농사일을 떠나지 않으셨던 분들이 걱정 없이 살아야 합니다.함양은 쌀. 사과. 딸기. 양파. 곶감 등이 주력사업이지만 농가의 영세화로 인해 규모의 농경제 추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농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브랜드를 통합하고 산지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1차 가공시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또한 △연수입 1억원 이상 부농 프로젝트 실시 △농업인 교육과 지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적 D/B 및 교육관리시스템 구축 △작목별 연구모임결성 지원 및 전담지도사 배치의 맞춤형 교육 △영농 의지는 있으나 농업기반이 취약한 귀농·여성·이민농업인에게 농지와 농기계 등의 기자재 및 시설임대 우선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2. 일자리 창출저는 함양군에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성장과 고용증대를 막는 불필요하고 복잡한 규제를 최대한 없애겠습니다. 청정지역 이미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친환경 공해 없는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기반으로 삼겠습니다.2010년 함양군은 23개소에 5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228명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더욱 확대해 100개소에 20억의 예산을 투입해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또한 노인일자리 인큐베이터를 설치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여 해당 사업장에서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토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바우처 지급을 원하는 청년과 여성들에게는 직업훈련 및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재가복지사업 제도를 활성화시켜 가정봉사원 제도를 더욱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함양군 252개 전 마을에 1명씩만 고용되어도 252개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3. 관광활성화 방안농촌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일 때는 여름철입니다. 문화관광축제와 공연예술을 활성화시켜 도시인들의 접근을 쉽게 하고. 이를 통해 민박과 음식점마다 관광객들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관광지가 활성화되면 1달 벌어 1년을 먹고 살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해외보다 국내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리산과 덕유산 권에 슬로시티를 설치하고. 템플스테이를 연계시켜 관광객들을 더 많이 찾도록 하겠습니다. 4. 군민복지 정책저는 함양스포츠파크 건립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곳에는 실내 및 야외수영장이 만들어지고. 테니스장·족구장·케이트볼장 등이 함께 들어서 함양군민들은 상림 숲과 더불어 경남에서 최고로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보건소 공중보건의 산부인과 신설 및 산부인과 병원을 유치하고 출산·양육에 관한 조례정비 및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실시해 인구 늘리기에 이바지할 것입니다.이와 함께 함양 전 지역 마을회관 난방비를 확대하고. 6·25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및 요양보호사 수당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및 노인복지 확대 및 저소득 한 부모 가족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분야의 투자는 함양 미래에 대한 보장입니다. 5. 명문고 육성방안함양에는 함양고. 제일고. 서상고. 안의고 4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정부의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에 맞춰 우수학교는 더욱 발전시키고. 다른 학교들은 과학중점학교. 기숙형 고교로 갈 수 있도록 특성을 살리도록 하겠습니다.이와 함께 함양군장학회 기금을 200억원으로 확충하여 명문고의 터전을 닦도록 하겠습니다. 관내 중3 우수학생을 선발해 관내 고교입학시 장학금 지급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교사 초빙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특히 함양에서만큼은 돈 없어도 맘놓고 자녀를 교육하도록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유기농 무상급식을 위한 ‘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6. 경남지역사회 최대의 화두인 함양댐에 관한 후보자의 견해지리산댐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으로 인해 낙동강 취수원 이전이 불가피해지고. 이로 인해 남강댐 수위상승과 신규댐 건설이 부산경남의 식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연초부터 정치권. 지자체장 등의 발언을 통해 함양댐 건설이 불거져 나온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지리산댐이 지어질 경우 댐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삶의 터전 상실. 수려한 경관 매몰. 안개일수 증가로 한봉. 사과 등 과수농사. 벼농사. 엽채류 농사. 곶감농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리산댐이 환경적 논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지역주민 가계 경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따라서 정부는 힘과 정치적인 논리로 접근하지 말고. 함양 군민과 오랫동안 고향에서 삶의 터를 지켜온 댐 건설 예정 지역 주민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7. 함양 SOC 도로망 확충에 대한 대책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더욱 집중해 문화. 휴양. 레저 등 활용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면서도 지역여건의 불리함으로 개발에 소외된 지역의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특히 대전∼거제 간 고속철도가 2단계 구간으로 구성되는데 착공 시 진주∼거제간이 우선 추진이 아니라 대전∼함양 구간이 1단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함양∼지곡∼안의 24번국도 4차선을 조기 확장하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지금 함양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정치를 요구합니다. 이런 새로운 도전들을 맞이할 때 함양은 경남의 중심지역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습니다.이번 지방선거는 우리가 함양의 꿈과 약속을 살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제 우리가 함양을 바꾸어야 합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는다면 꼭 군민 여러분들의 숙원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저 이철우와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함양군을 힘차게 열어갑시다. 엎드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