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안의 중·고 총동문회 제1회 춘계 체육대회가 지난 5월16일 부산 사상구 삼락강변 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600여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강석윤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석준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내빈으로 재부함양군향우회 양재생회장. 권영수사무처장. 심재원재무국장. 재부병곡면향우회 박완종회장. 재부유림면향우회 강성구회장. 재구안의향우회 고태영회장. 안의고등학교총동문회 이종원회장.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최완식회장. 안의중학교 고명호교장. 안의면 최문급면장. 안의면 염정섭체육회장. 재부함양군향우회 박충호명예회장. 안의중총동문회 송원대직전회장. 최성봉사무국장. 박동준사무차장. 23회 총동창회 양기상회장. 김동배 안의지구회장. 32회 박윤수 총동창회장. 34회 전영인 총동창회장. 하시영고문. 최상규고문. 김부희고문. 이기상고문. 오동근고문. 송규영고문. 송인섭고문. 배승길고문. 재경안의면산악회 이종의회장. 김신명고문. 변준옥고문. 임규섭고문. 도정락자문위원. 김찬석자문위원. 박수기자문위원. 김동락자문위원. 강석수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박노홍 회장은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안의·대구 등 먼 곳에서 오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33회 최소정 동문이 불치의 병으로 어렵게 두 자녀를 공부시키며 고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모금을 하여 금일봉을 전달하는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재부함양군향우회 양재생 회장은 그 자리에서 직접 금일봉을 박노홍회장에게 전달하며 "이런 좋은자리에서 축사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안의향우인들의 단합된 모습은 정말보기 좋으며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완식 총동문회장은 "재부안중고 동문회가 단결된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으며 이 분위기가 전국 동문회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안의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종원회장은 "서울에서 새벽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와 보니 정말 오길 잘 했으며 따뜻한 정을 듬뿍 받아서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의중학교 고명호 교장은 축사에서 "모교 교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재부동문들의 정기를 받아 후배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문급 안의면장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며 축사를 마치자 동문들이 큰 박수로 보답했다.강민수 명예회장은 "동문간에 단합과 복리후생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박희찬 대표자 선서로 시작된 경기에서 종합우승은 35회가 차지했으며 박노홍 회장이 "사고없이 무사히 체육행사를 마치게 되어서 감사하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폐회사로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가 마무리됐다.   <강석윤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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