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곶감으로 310억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 감 재배포장에 스프링클러와 점적관수. 관수시실 설치에 지원하고 있으며. 우량곶감생산을 위한 덕시설과 자동박피기. 예냉고 등 가공생산시설에 7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곶감은 좋은 원료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감나무전정.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등 작업단계별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읍면별 곶감동아리를 조직해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함양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해 함양곶감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차별화된 포장디자인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기능성을 가진 곶감생산에 관심을 가지고 산학관이 함께 연구를 수행할 계획으로 한발 앞서가는 사업으로 함양곶감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