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학교 및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40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집단급식소 점검 기준 표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되. 냉동·냉장시설의 온도를 적정히 유지하여 식재료를 보관하는지 여부.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사고발생 시 원인분석을 위한 보존식 보관 이행여부. 조리장내 식기류 소독시설 구비여부 및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이행여부. 종사원 건강진단 이행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종사원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검사. 칼·도마 등 주방기구에 대해 간이 키트 검사(살모넬라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최용배 과장은 “요즘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됨에 따라 식중독 사전 예방조치가 중요하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 지도ㆍ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보다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계몽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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