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녹색환경 봉사단 ‘푸르미’가 지난 5월15일 활동을 펼쳤다.‘푸르미’ 봉사단은 위천 하천과 상림 옆 연밭을 탐사하여 함양지역의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4학년 학생 20명으로 조직한 환경 동아리이다.이날 ‘푸르미’ 봉사단은 동아리 조직 후 첫 활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카드를 만들었다. 먼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KBS 기후변화특집 다큐멘터리 ‘탄소의 진실’을 시청하면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국가별 탄소 제로 프로젝트. 녹색성장의 뜻과 필요성. 온실 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등에 대해 알아본 후 카드를 제작했다.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잘 몰랐는데 친구들과 카드를 만들면서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우리들도 탄소 줄이기에 앞장설 거예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