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입점과 관련 3차 지역민 간담회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는 롯데슈퍼 관계자를 비롯 군. 지역 대리점연합회. 시장번영회. 이창구군의원. 전성기 군의원후보 등이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강경대응으로 의견을 모은 이날 회의는 ▲롯데슈퍼 입점철회 ▲대형슈퍼 실상 소비자에게 공개 ▲군. 의회. 시민사회단체 공동으로 롯데슈퍼 이용안하기 범 군민 결의문 채택 등을 향우 추진키로 했다.전성기 군의원 후보는 "굴지의 대기업의 상도덕도 없이 기업이윤만을 앞세워 시골 상권까지 침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상권이 무너지면 결국 소비자가 손해를 본다"고 말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