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아카시아 꽃향기와 더불어 싱그러운 신록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5월에 주간함양신문 창간 8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분권의 시대에 걸 맞는 언론으로서. 군민 다수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생생하게 보도하여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신문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여 어려운 계층의 대변자로서 우리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앞으로도 언론의 제 역할인 감시. 견제와 비판 활동을 충실히 하면서도 우리 이웃들의 애환을 담아내 위로하고 즐거워하는 사람냄새 물씬 나는 언론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음달 있을 6·2 지방선거의 공명선거분위기 정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 함양의 현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주간함양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매체로 사회통합과 발전을 선도하여 지역주민의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