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가 13∼14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끝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군수 1명. 도의원 1명. 군의원 8명 등 10명의 선출직과 비례대표 1명을 선출하는 함양군 선거는 군수에 3명. 도의원에 3명. 군의원에 19명 등 25명이 등록해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수선거에 천사령. 박종환. 이철우 후보가 등록. 도의원선거에 문정섭. 서춘수. 유성학후보가 등록했다. 군의원 가선거구에는 황태진. 임재구. 이창구. 배종원. 전성기. 강대수. 강분숙. 박종근후보가 등록. 나선거구에는 서영재. 박성서. 강신원. 노길용. 노갑동. 박용운 후보. 다선거구에는 최병상. 송경영. 김경두. 전병원. 한윤용 후보 등 25명이 등록을 마쳤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9명. 40대 5명 순이다. 직업별로는 농업 종사자가 가장 많고 농업. 정치인. 개인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보자 중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는 3명이며 최고령 후보는 군의원 다선거구 전병원(68·전 군의원) 후보로 나타났다. 최연소 후보로는 군의원 선거 나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용운(43·면 체육회장) 후보다.재산은 무소속 군수후보인 이철우 후보가 11억9천1백571천원으로 가장 많이 신고했으며 뒤를 이어 천사령 군수후보. 박종근 군의원 후보 순으로 신고됐다. 이창구 군의원 후보는 마이너스 1억7천33만4천원으로 최하위로 신고됐으며 이어 노길용 군의원후보. 박성서 군의원후보가 마이너스로 신고했다.한편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14일 한나라당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서춘수 후보가 도의원에. 박종근 후보가 군의원 가선거구에 등록하면서 후보자간의 반발 조짐이 일고 있어 정가의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우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