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권한대행 부군수 강중구)은 지난 5월14일 병곡면 원산리 대봉산 일원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현장훈련인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2∼14일 기간동안 범 국가차원의 실질적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시 민관군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했다. 14일 산불진화훈련에서는 오전11시부터 병곡면 원산리 대봉산 일원에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강중구 부군수를 비롯해 1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훈련을 점검했으며.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의 산불진화헬기·살수차·공기부양정 등 20여종의 장비와 산불전문진화대원·군부대·군청공무원 등 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실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진화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삼았다.강중구 부군수는 훈련 뒤 가진 강평에서 “산불방지를 위하여 노력해준 유관기관과 산불관계자에서 감사를 표하고. 오늘 이 훈련은 산불이 종료되는 시점이기는 하나 재난은 시기와 예고가 없으므로 진화시스템을 재확인하고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아주 중요한 훈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군민과 기관. 단체에서 훈련에 직접 참여해주심으로써 전 군민의 안전요원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을 부여하고 산불진화 출동함으로써 상황 발생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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