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정순호) 학생들은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부인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5월13일 실시했다. 먼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사전에 학급담임선생님들과 충분한 사전 연수를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훈련 시에 해야 할 행동을 충분히 숙지시켰다.당일은 훈련이 시작되기 10분전부터 지진대피 행동요령에 관한 동영상을 학급별로 시청해 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및 일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0시 정각 면사무소에서 지원된 사이렌이 울리자 지진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교실에서 실시하였으며 곧바로 본관 내 일정 장소(동편 현관)의 화재 모의상황을 연출하여 화재로부터 학생들이 일렬로 질서 있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에 임했다. 또한 의미 있는 것은 관계기관(마천면 소재 119 산악구조대)의 협조 요청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처치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진압 훈련을 직접 체험하였는데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와 위험사항 발생시 실제 어떻게 적용시키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김서현 전교 어린이 회장은 “당연히 화재와 지진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아이티나 칠레를 보면 모든 일은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그처럼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오늘 훈련을 잘 받았으니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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