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네트워크 다문화분과(위원장 정광수)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5월13일 함양읍 백천리 군민요리실습관에서 베트남. 네팔. 필리핀 등 다문화 여성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여성 밑반찬 만들기'행사가 열렸다. 소옥희 다문화 분과위원이 요리강사로 참여해 함양 특산물인 연근을 이용한 연근조림. 연근튀김과 멸치조림 만드는 법으로 실습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한국음식 만드는 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과 봉사자들은 요리 실습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의 일상생활로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자신들이 만든 반찬을 서로 비교하고 맛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양네트워크 다문화분과는 프로그램을 마친 후 설문을 실시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욕구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참신한 사업을 개발 및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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