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함양군지부(지부장오성환)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보호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5월11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법무관 임홍주씨와 한국소비자원 신용묵 박사를 초빙해 강의와 개별상담 등을 실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561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5.000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7.000여명의 개별상담을 통해 고충을 해결해 주었으며. 288건의 다문화가정 성·본 창설 및 개명신청을 현장 접수하여 한국이름을 갖게 했다. 금년도에는 전국적으로 1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 오성환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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