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함양군지부(지부장 오성환)는 여성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엄모(중국)씨 부부와 김모(키르키즈스탄)씨 부부에게 지난 5월4일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의 기쁨을 전하고 한국 사회에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과 농협문화복지재단이 농업에 종사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전국 601부부. 경남 20부부를 선정해 가족(배우자 및 자녀)과 함께 모국을 다녀 올 수 있도록 본인 및 가족의 항공권과 체재비 50만원을 지원해 준다.한편 이날 함양군 관내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엄모(중국)씨 부부와 김모(키르키즈스탄)씨 부부에게는 항공권과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엄모(중국)씨는 8월에. 김모(키르키즈스탄)씨는 5월에 친정 나들이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