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청년회(회장 박남준)는 제88회 어린이날과 운동회를 맞아 모교인 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를 찾아 모든 회원들의 지갑을 열어 마련한 축구공 20개(140만원 상당)와 학용품 15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운동회 당일 점심시간에는 돼지 1마리를 장만해 학구 내 노인. 학부모 및 지역유지. 학생들과 교직원 등 300여 명에게 성찬을 마련하여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노인회와 지역유지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모교와 후배를 위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이토록 갸륵하겠냐"며 청년회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었다.박남준 회장은 “올해 들어 2010학년도 경상남도 학생종합체육대회 태권도부 여자초등부 우승과 더불어 학력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생활10훈 선도학교 등 그 간의 교직원들과 후배들의 노력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는 뜻에서 이와 같은 일들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모교 돕기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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