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출신의 문성현씨가 창원·마산·진해의 첫 통합시장후보로 출마한다.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는 5월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 창원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민주노동당대표를 지냈던 문성현씨가 통합 창원시장 선거에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단일후보 수락연설에서 "후보단일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후보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경남도지사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김두관 후보와 함께 경남 정치를 바꾸는 쌍두마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 지역집권 20년의 세월을 뒤집어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공교육이 강한 도시. 아이들과 시민이 강한 도시. 중소상인이 웃으면서 장사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희망자치연대 경남연대는 지난달 14일 문 전 대표와 함께 민주당 허성무. 국민참여당 민호영 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후보단일화를 추진해 같은 달 28일 '일당 독점 해체와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후보단일화' 합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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