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투데이 - 전국노래자랑 함양편 바로가기]함양상림공원 다볕당에서 지난 5월4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KBS 전국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180명이 열띤 예선 경쟁을 펼쳐 17명이 본선에 진출. 이날 노래 실력을 맘껏 뽐냈다. 수상에는 수동면 렘넌트 대안학교 김의성교사 외 15명이 난타공연에 맞춰 부른 ‘아리랑’과 함양읍에서 어탕전문집을 운영하는 박은화씨의 ‘세상은 요지경’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안의면 새마을금고 미곡처리장에 근무하는 미찌꼬씨의 ‘화난 여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미련때문에’를 부른 함양읍의 진수정씨가 수상했다. 영예에 최우수상에는 서상면에서 참통치킨점을 운영하는 김광수씨의 ‘속 깊은 여자’가 수상했다.한편 이날 노래자랑에는 학생국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함양초등학교 국악팀이 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나 수상에는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노래자랑은 6월20일 낮 12시10분에 KBS1 TV에서 방송된다.  (관련기사 8∼9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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