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지부장 박순복)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천년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한층 푸르러진 함양상림 숲에서 다섯 번째 회원전 및 출향작가 초대전을 가졌다.이번에 총 43점(회원작품 31점. 출향작가 초대작품 12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작품 한점 한점 모두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계절에 따른 그 흔적들을 섬세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순간의 빛을 담아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년의 고을 함양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 대한 창작의욕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디지털카메라의 광범위한 보급과 사진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추억으로 남기거나 동호회를 통한 사진모임이 부쩍 늘어난 요즘의 기호를 반영하듯 전시회에 대한 큰 관심과 남다른 호응이 이어졌다. 더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상림 숲을 찾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군지부는 올해 함양군이 주최하는 2010 물레방아골 함양문화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다섯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전국 사진작가들과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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