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4월24일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천사령 함양군수와 박성서 함양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함양군 각 기관 단체장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4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농촌사랑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10회 함양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 제3회 함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와 친선경기 종목으로. 배구. 명랑운동회. 윷놀이. 노인 공굴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 식전행사로 함양농협 주부대학 풍물패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각종 농·특산물관련 전시장 등을 설치하였으며 오후에는 지역출신 가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노래자랑도 있었다.▲ 김재웅 조합장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 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범 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확대시켜 농업과 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인 조합원 및 농협 임직원 간 친목 도모 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더 많은 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강중구 함양군 부군수도 축사를 통해 농산물의 수입개방 등. 당면현안에 대해 많은 어려움도 있으나 함양의 모든 농업인들의 힘찬 노력을 통한 극복을 강조하였으며. "함양에서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들을 이용하여 도시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노력을 하여 잘사는 고장 함양을 만들자"고 강조했다.이번 '농촌사랑 한마음 축제'에서는 각종 경기와 게임에 농업인들과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농업경영인회. 새마을지도자. 주부대학. 등 상호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농업인들이 실천해야할 일 중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 운동'. '제초제 사용안하기 운동'. '친환경농업 육성 면적 확보 운동' 등 꼭 해야 할 운동으로 강조되었고. 행사장에는 함양농협 잡곡 및 가공제품 190여 가지를 전시하여 전국 최고의 농산물가공 사업을 하고 있는 함양농협 제품들을 농업인들에게 선보였으며. 함양에서 나오는 신선 농산물 등을 품목별로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한 만큼 음식과 다과준비는 함양농협 임직원 부인회. 주부대학. 부녀회장단. 임직원 등이 봉사하며 전체 참석자에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였다.또한 이날은 휴일이라 직장인들은 쉬는 날이지만 함양농협 전 임직원들은 농업인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간의 이해 높이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함께 어울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종합순위는 1등 병곡. 2등. 유림. 3등 휴천면이 우승을 안았다. 그라운드 골프(단체) 1등 휴천. 2등 함양. 3등 안의·마천이. 그라운드 골프(개인) 1등 정용재(휴천). 2등 김창순(안의). 3등 김병태(수동)씨가 차지했으며 게이트볼은 1등 서하B팀. 2등 지곡A팀. 3등 함양A팀·지곡B팀이 수상했다. 노래자랑은 최우수상 정연학(휴천). 우수상 김경자(함양). 장려상 박홍서(유림) 이호지(백전) 이일우(병곡). 인기상 강남례(실버대학) 문석흥(그라운드 골프)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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