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노희식)는 지난 4월29일 저녁7시 용산 용사의 집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노희식 회장 배승호. 조석래 감사 백남근. 김옥자. 박용재. 조용국 상임부회장 강정구 자문위원장 유성기 출판위원장 정양현 총무위원장 김창수 산악위원장 각 읍면 향우회장단과 본회 부회장 이사단들이 참석했다. 노희식 회장은 "본회 상공위원회에서는 고향방문 유적지탐방 행사. 산악회에서는 시선제. 여성위원회에서는 고향 방문 노모단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과 선물 전달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1개 읍면 향우회 중 휴천면 향우회가 회장님의 지병으로 활동이 미미했는데. 몇며칠 전 긴급 임시총회를 통해 김금옥 신임회장님이 선임되어서 11개 읍면 향우회 모두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일요일 재경병곡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박재식 회장님이 선출되었고. 5월30일에는 재경서하면향우회 정기 총회가 개최한다”며 “본 향우회도 오늘 이사회를 거쳐 5월16일 오전 11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정기총회가 개최되오니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또한 “정기총회 준비행사의 하나로 제7호 향우회지를유성기 출판위원장이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각 읍면 향우회에서 편집위원들과 함께 많은 수고를 하고 있는데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이사회에서 본 향우회 새로운 집행부를 추대하고 정기총회를 훌륭히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노희식 회장이 의장이 되어 회칙 개정안에서 △회장 임기 3년에서 2년으로. 회장 자격을 구체화 함(1.회장후보는 사회적 덕망과 인품. 지도력. 재정적 능력을 고루 갖추고 본회의 상임부회장 또는 읍면 향우회 회장을 거쳐야한다 2.회장은 차기회장 선임을 위하여 회장후보 추대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다) △수석부회장 제도 도입(수석부회장은 운영위원장을 겸임하여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유고시에 회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등이 있었다. 차기 회장 후보로 백남근 상임부회장이 추대되었으며 차기 감사로는 배승호 전성률 김옥자 향우가 각각 추대되었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백남근씨는 지곡면 시목리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교통부 수송조정실 해운담당관(서기관)을 시작으로 주요 요직을 두러 거쳐 교통부 수송정책실장(관리관)으로 근무를 했으며 한국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백남근씨는 “우리 함양출신의 많은 능력있고 출중한 향우분들 중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를 차기 재경함양군 향우회장으로 추대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리며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고향의 발전과 선후배. 동료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미력하나마 제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큰 소임을 맡겨주신 노희식 회장님과 이사회의 결정에 흠이 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15만 향우회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귀 기울여 들으며 자신과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고향의 발전과 우리 향우님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집니다. 더불어 노희식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 그동안 우리 고향 함양이 괄목한 성장과 발전을 일구어내신 전임 회장님들을 자주 찾아뵙고 고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함양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이 이끌어 주시고 잘못된 점 질책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라고 했다. 기타 안건 토의에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자 선정은 회장단의 위임하기로 했으며 유성기 편집위원장의 제7호 향우회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