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 중고등학교 청년동문회(회장 도종호)는 지난 4월25일 오전10시 발산동 수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안청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3회부터 38회까지 16개 기수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이기원. 정송암. 백남근. 하영진 고문단 최완식 총 동문회장 최문급 안의면장 고명효 안의중학교장 전순익 재경총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양재임 총무의 사회로 정현석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김종수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전년도 우승팀 35회동창회에서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전년도 집행부 정호현 회장. 김동주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전년도 주관기 오창환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도종호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본 동문회 체육대회에 고문님들. 그리고 고향에서 최완식 총동문회장님 최문급 면장님 등 많은 선후배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년에는 23회부터 26회 선배님들께서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찬조를 해주셔서 '후배사랑 체육대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게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운동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고 선후배간 우의도 돈독히 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시기 바라고 지금까지도 잘 이어져 왔듯이 본 체육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면면이 이어져 더 큰 발전과 선후배간 연결고리가 되어 안청회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백남근 고문은 “후배님들의 단합된 모습에 선배로서 자랑스러우며 늘 고향을 사랑하고 모교를 아끼면서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이 계속 발전하여 전통의 모교에 자랑스런 동문이 되어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최완식 총동문회장은 “이곳 서울에서 동문들이 화합하여 멋진 행사를 개최하는 모습을 보니 총동문회장으로서 마음 든든하며 이 행사를 준비한 도종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 모교에서 8월에 개최하는 심진축제에도 많은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전순익 재경 총동문회장은 “재경동문회에서 중추적으로 활동하는 안청회원들을 보면 든든하면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으며 운동을 통해 동문간 우정을 쌓고 정보도 나누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재경동문회장으로서 믿음이 간다”고 했다.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금년도 심진축제 주관기수 박윤수(32회) 회장의 “멋지고 아름답고 활기찬 심진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지도편달과 함께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교가제창을 끝으로 의식행사를 마치고 기수별 배구.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다리기. 기수별 단합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32회 동창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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