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회 회장(사)남북문화교류협회는 지난 4월23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회원 8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제5대 김구회((주)대길공영 회장)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는 분단 반세기 동안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한민족 고유의 삶의 동질성을 회복하여 민족통일에 이르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민족통일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지난 1991년 8월27일 창립. 19년의 역사를 가진 통일부 산하 단체이다. 협회는 1991년 창립이후 현재까지 19년간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물심양면의 아낌없는 지원 하에 통일문제를 둘러싼 국민적 합의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120여 차례의 통일정책강연회와 통일문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바 있다. 16차례의 북한 이탈주민 돕기 행사와 북한 방문행사 등을 개최하면서 협회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체로 성장해 온 단체이다. 신임회장 김구회씨는 "최근 천안함 사태. 금강산관광사업 등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이때. 우리는 튼튼한 안보의식 함양과 우리민족 특유의 끈기와 노력으로 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여 자유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이 될 수 있도록 취임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주문하였다.김 신임회장은 (주)대길공영 회장으로 지난 1997년에 환경사업을 중점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정부의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앞장서서 일을 한 사람이다. 김 신임회장은 그동안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에서 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작은 일이지만 통일이 앞당겨 질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을 두고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우리민족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한발 한발 앞당겨 지는데 그동안 노력을 꾸준히 한 사람이다. 김 회장은 "이미 통일을 이룩한 독일도 1972년에 동서독기본 조약체결로 시작하여 18년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통일을 이룬 사례도 있었기에. 남북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분단 반세기 동안에 이질화된 여러 요소 중에 공통분모를 찾아낼 것이고. 이러한 목표지향점을 위하여 노력한다면 훗날 민족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한광옥 손세일 등 정치인. 장상 이화여대 총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재경함양군향우회 허정고 상공위원장을 포함한 상공위원. 김금옥 재경휴천면향우회장을 포함한 향우들이 참석했다.김구회 회장은 휴천면 대포부락 출신으로 휴천초(51회) 함중(37회) 함양종고를 졸업하고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석사)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총학생회 부회장 및 청년회장.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19기 총학생회장 등 사회 봉사단체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경함중 동문회 청년부 회장. 재경함중동문회 부회장 재경휴천면향우회. 상림산악회. 재경함양군상공위원 등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런 향우이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