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함양사무소에서 박종근 도의원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과정의 문제점을 밝히고 있다.함양군이 한나라당 공천이 발표되자 공천에서 배제된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이 무소속연대. 재심요청 등 공천파열음이 정가를 달구고 있다.4월27일 도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박종근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함양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후보의 선거법 위반과 여론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천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를 독려하거나 지지를 요구하는 문자나 홍보물을 배포하지 말 것을 경남도 공심위에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후보 측에서 불공정 행위로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또 여론조사 기관인 서울소재 ‘리서치 앤 리서치’의 결과와 달리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시간대에 조사한 ‘경남리서치’의 결과가 오차범위를 크게 넘어서는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24일 발표한 한나라당 공천결과에 배제된 군의원후보들에 이어 도의원 후보까지 공천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사천(私薦)의 논란의 주장이 거듭 제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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