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각종 암. 난치병 및 괴질의 창궐로 인해 자연계로부터 부여받은 수명도 다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비명횡사(非命橫死)자들이 날로 늘어나는 공해(公害)시대. 병고(病苦)의 세상이라 하겠다. 질병 발생의 근본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데다 효과적 치료방법 또한 마련되지 못한 오늘의 현실은. 건강의 소중함과 생명을 위한 ‘참 의학’의 조건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도록 촉구한다. 운동 부족에 따른 체력의 저하와 삶의 환경을 열악하게 만드는 공해물질의 증가 등에 기인한 각종 암. 난치병. 괴질의 잇따른 등장으로 인류는 생존마저 위협당하고 있으나 작금의 이러한 현실을 타개할 이렇다 할 묘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불안한 삶을 영위할 수밖에 없는 암담한 처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제 질병 문제는 특정 의료인들의 해결 과제를 넘어 지구촌의 전 인류가 다 같이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초미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게 되었다.참으로 암담하기 이를 데 없는 오늘의 현실에서 조선조 순종황제 3년. 단기 4242년. 서기 1909년 음력 3월 25일. 이 땅에 태어나 천부적 혜안에 근거한 기적의 의술을 활용해 병명도 모른 채 죽어가는 수많은 난치병자들을 구제하는 한편 기존의 의학. 즉 지식과 기술의학의 한계를 초극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의 이론과 방법을 제시한 뒤 단기 4325년. 서기 1992년. 선계(仙界)로 떠난 한 선각자적 의자(醫者)의 전설 같은 삶의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 적지 않다고 하겠다. 그는 ‘민초들의 의황(醫皇)’.‘불세출의 신의(神醫)’로 일컬어지는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1909~1992)선생으로서. 자신의 저서 <신약(神藥)>. <신약본초(神藥本草)> 등을 통해 인류에게 난치성 병마를 물리치고 심신(心身)건강을 회복해 무병장수(無病長壽)할 수 있는 ‘큰길’을 열어 보인 바 있다.오는 5월8일(음력 3월 25일)은 선생의 탄신 101주년(기념식은 이날 11시 30분 봉행)이 되고 5월 30일은 선화(仙化) 18주년이 되는 날이다. 선생의 인품을 흠모하고 그 특이한 인술(仁術)의 의미와 가치를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는 인산가족들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생사(生死) 갈림길에서의 활로(活路)와 심신건강. 무병장수의 대도(大道)를 세상에 제시한 선생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겨보곤 한다. 그리고 난치성 병마의 창궐로 생존조차 위협받지 않을 수 없는 오늘의 공해세상의 인류에게 암. 난치병 해결의 복음(福音)이 되고 있는 ‘인산의학’의 등장 의미를 반추하면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 모든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챙겨보는 기회도 갖는다.인산의학은 선생의 생래적(生來的) 혜안(慧眼)과 팔십 평생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완성된 신 의학(新醫學) 체계로서 우주자연의 법칙에 근거한 자연의학의 전형(典型)이라 하겠다. 고금동서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처방과 약물을 세상에 공개하여 인류의 난치성 병마 퇴치에 널리 활용되게 함으로써 21세기 미래의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인산의학의 특징으로는 제 병. 제 스스로. 제 집에서 고칠 수 있도록 전문 의학을 대중화하였다는 점과 우리 주변에 흔한 물질을 약용으로 쓰게 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자가(自家)의료를 가능하게 하였다는 점. 인체의 생명원리와 부합하는 순리 자연의 치료법을 쓰게 함으로써 별다른 무리 없이 난치성 병마를 극복하고 무병장수할 수 있는 ‘참 의학의 큰길’을 제시하였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겠다. 특히 죽염(竹鹽). 오핵단(五核丹). 삼보주사(三寶注射)와 같은 새로운 약물의 제조 및 활용법을 위시하여 홍화씨. 다슬기. 마른명태. 참 옻. 느릅나무. 솔뿌리. 유황오리처럼 기존 물질의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악리작용을 밝혀 암. 난치병 퇴치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신약 묘방(神藥妙方)들을 조금도 망설이거나 숨김없이 세상에 공개했다는 점에서 인산정신의 위대성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인산의학의 궁극적 목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확립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심신(心身)을 다 같이 건강하게 가꾸어나가되 설혹 질병에 걸리더라도 순리자연의 치료를 통해 인체에 그 어떤 무리나 부작용 없이 정상(正常)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인류가 의료인도. 의료기관도. 약도. 처방도 필요 없을 정도로 다 같이 건강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지구촌 전체가 무의촌(無醫村)으로 바뀌어 심신(心身)건강의 신천지요. 극락세계(極樂世界)가 이뤄지기를 염원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바로 선친이신 인산선생의 숭고한 뜻이고 필자의 한결같은 소망이기도 하다.<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 객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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