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지난 4월30일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되자 천사령군수 예비후보와 송일선여사가 지지자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한나라당 함양군수 후보로 천사령(67)씨가 도의원은 문정섭(62)씨가 각각 선정됐다. 4월30일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춘수·천사령 예비후보간의 군민여론조사를 실시해 51.6%를 얻은 천사령 현 군수를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19일과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2.1%를 얻은 문정섭 현 도의원이 박종근 마천석재 대표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한나라당 군수·도의원 공천과 관련 군민경선을 실시한 각 후보들은 14일(도의원). 17일(군수) 후보들이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주영)에서 전화면접을 통한 여론조사에 협의하고 도의원 후보는 서울과 지방 1개 업체를 선정. 군수후보는 서울에 2개 업체를 각각 선정하고 군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에 천사령 예비후보가 51.6%를 얻어 48.4%를 얻은 서춘수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으며 이에 앞서 실시한 도의원 문정섭 예비후보는 52.1%를 얻어 47.9%를 얻은 박종근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함양 군수 후보로 확정된 후 천사령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흩어졌던 30만 대 내·외 함양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서부 경남의 중심 도시.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 군수선거는 천사령 한나라당 후보와 박종환·이철우 무소속 후보간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며 도의원선거는 문정섭 한나라당 후보와 유성학 무소속 후보간의 양자 대결로 구도를 잡았다. 그러나 군수후보의 경우 무소속후보간의 단일화 움직임이 있어 향우 선거 판세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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