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다시뛰는 배종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정식을 가졌다. 함양읍 용평리 칠구식당 2층에서 지난 4월17일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본 행사에 앞서 배종원 후보의 약력소개자로 나선 박해룡 전 문화관광과장은 공직생활 30여년 동안 동료로서 또 지역의 후배로서 보고 느낀 점을 이렇게 소개했다. "배 후보는 지금껏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과 목청을 높여 다투는 것을 본적이 없다"라며 "이 세상 누구도 성질없는 사람 없고. 감정의 파도를 타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배 후보가 자신의 감정표출을 자제하고 인내함으로써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온화한 인간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배종원 후보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배 후보는 잘난척하거나 머릿속에 든 해박한 지식을 이용하여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언어습관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며 "이는 습관자체가 겸손한 성품을 만들어 온 것 같다"고 배 후보를 평했다.배종원 예비후보는 “제가 군수가 되어 군정의 중심에 서서 우리군민들의 여망에 부응코자 하였으나. 아직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군 의회에 남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런 결정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을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 지난 4년동안 나름대로 군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꿈을 접는다는 게 큰 괴로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4년전 공직을 마무리하고 군의원 선거에 나설 때와 같이 그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과 다시 뛰겠다는 마음으로 부족함을 채우고 군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