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는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함께 걸음’이라는 신문을 발행해 장애와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제공하고 퍼즐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침활동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이 교실에서 장애이해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저학년은 ‘내친구 현아’. 고학년은 ‘피터 이야기’를 시청하면서 장애를 가진 학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내 친구 현아’는 청각장애를 가진 현아가 학교에서 적응해 가는 모습을 그린 내용으로 저학년 수준에 맞게 만화로 제작된 것이고. ‘피터 이야기’는 실제 미국에서 장애를 가진 피터라는 학생이 일반학급에서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실제 우리 학교 현장에서 비 장애 또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 장애를 가진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또한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본교 2층 현관에 장애 이해 관련 게시물을 게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관련 설문 조사. 수화를 배워보는 코너. 장애를 극복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진 게시판에는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이해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퍼즐 응모대회를 개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상식을 가로세로 퀴즈로 응모하게 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