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심명진)은 최근 증가 일로에 놓인 산림사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소방서 관련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산림보호강화사업자 등 220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관련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함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산림사업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이 최근 4년간 증가추세에 있고 재해자수도 급증하여 산림사업 재해 발생률이 평균 산업재해율에 비해 3.5배에 달할 정도로 고위험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고 산재보험료도 2007년 4.2%에서 2009년에는 6.2%로 급증. 인적·경제적 손실이 날로 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심명진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을 살찌우고 국민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산림사업이 안전사고로 인해 고통과 피해를 받는다면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산림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불행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참석한 담당 공무원 및 산림사업 근로자들은 이 날 교육에서 산림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산림사업 재해 없는 사업장 만들기'를 결의하면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사전교육 실시 및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