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축협(조합장 노익한)이 중앙감사 강평을 내놨다. 축협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축협중앙회 여일구 감사팀장 외 3명이 업무전반에 걸쳐 감사를 실시해 15건을 지적 받았다.지적사항으로는 순자본 비율이 낮아 자본 비율 향상이 필요하다. 조합원들의 자격요건을 심사를 통해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예금·대출과 관련 이율창출이 낮다. 고정자산 투자(194%) 비율이 높다. 10억 목표로 출자금 상향조성 필요. 사업장 경영분리. 업무순환배치 소홀 등 15건에 대한 일반적인 감사 내용을 밝혔다. 특히 생축장과 관련해서는 매월 정기적인 가축수 조사를 통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전문인력 배치를 통해 등급 출현율을 높여 소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조합원. 군민들 사이에 떠도는 생축장 부실경영과 관련된 불신의 목소리는 감사결과 우려할 만큼은 아니란 결과를 내놨다.한편 함양축협은 "이번 감사를 통해 평소 축협과 관련 무수한 소문을 잠재우고 사실과 다른 선거성 루머를 빨리 해소함으로써 축협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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