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영양상태 개선이 필요한 임산부 및 영유아 144명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의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 영양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우유. 달걀. 당근 등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6개월 이상 엄마와 아기를 위한 요리 교실. 요가 교실. 모유수유 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 보충식품을 가정에서 직접 배달 받아 섭취함으로써 영양상태 향상 및 대상자격 기간이 만료된 임산부· 영유아 56명을 대상으로 4월15일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영양플러스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영양플러스 사업 졸업 대상자 56명 중 48명이 빈혈수치. 체중 등 건강과 영양문제가 개선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영양플러스 사업은 군민의 건강을 태아의 단계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평생 건강 관리형’사업으로써 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건강· 영양 관리를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