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지난 4월15일 정부영 백전파출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112 범죄 신고요령’과 ‘범죄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을 주제로 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교육으로 ‘112 범죄 신고 요령’으로 범죄행위를 목격하였거나 피해를 당하면 즉시 신고하고 신고할 때에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피해를 당했으며 범인의 인상·휴대품·특징 및 도주 시 이용 수단을 침착하게 신고할 것을 배웠다. 또한 대문이 열려있거나 자물쇠가 밖으로 채워져 있는 집.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거나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집. 초저녁에 불이 꺼져있거나 대문·출입문에 정기 배달물(우유. 신문 등)이 쌓여 있는 집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싶기 때문에 집을 비울 때는 빈집이라는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정부영 경위는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모든 범죄를 완전히 예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나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지키는 방범체제를 강화해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년 동안의 112신고 317만8천190건 중 허위·장난·오인 신고가 총 28만8천734건으로 월평균 2만4천61건. 일일평균 791건이나 되어 막대한 경찰력의 낭비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112센터로 장난 전화를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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