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 전교생 22명은 지난 4월6일 함양국유림 관리소에서 수목결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수목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감나무. 매화. 오미자나무를 직접 심고 이름표 달아주기. 사진을 찍거나 나무와 이야기 나누기. 편지 쓰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정재섭 교장은 지구 환경이 점차 심각하게 오염되는 것을 걱정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번 체험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전교회장 유채운 학생은 “이제까지 몰랐던 나무와 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정한 친구처럼 사이가 좋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