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복지센터(센터장 서윤권)가 지난 2∼3월 두 달간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이하 포함 장애인목욕탕. 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욕구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대상은 장애인복지센터와 장애인 목욕탕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가족 등 1천500명에게 실시. 반송용 봉투를 동봉한 우편조사 방법으로 10개 영역 총 44문항에 걸쳐 이뤄졌다. 금번 욕구 실태조사는 2003년 8월 장애인복지센터 업무개시 이래 지역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별적 욕구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지에 대한 평가 과정이 필요하며 그동안 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른 지역장애인들의 욕구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를 비교 분석하여 재활서비스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객관적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설문응답 참여율은 32%였으며 장애로 인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뽑아 경제적 지원에 대한 도움의 욕구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윤권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우선이며 복지센터를 찾는 장애인에게만 제공되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및 이동하는 복지센터 사업개발.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접근성의 편의가 제공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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