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중국 심양의 성보백화점 함양농·식품 전문 판매관 오픈식을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가졌다. 사진 좌측부터 박호영 자원식품담당계장. 임종성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심양총영사관 김경찬영사. 성보백화점 정영채회장. 심양조선족노인회 이석복회장. 함양가공협회 김승교회장.함양군이 중국심양의 성보백화점내에 함양농·식품 전문 판매관을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심양에 주재하는 총영사. 성보백화점 정영채회장. 임종성 농업기술센터소장. 동북3성 한인회 회장(권유현). 동북3성 및 심양 내 도매업자. 심양 내 한국신문지인 벼룩시장 및 중앙리빙 대표. 요령신문. 길림신문 등 담당기자단 등 1.000명이 참여했다.이번에 개관된 함양농식품관은 농식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아 성보백화점측의 제의에 따라 10개 업체 83개 품목이 진출했으며 백화점내 판매관을 99㎡ 마련하고. 현지 영업사원 3명을 채용해 중국내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중에는 중국 성보백화점 정영채회장. 김성순사장. 김유걸사장에게 함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함양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하기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함양군 박호영 자원식품계장은 “함양농식품관은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1차 농산물까지 확대 수출하는 중국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것”이라며 “함양군이 중국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최초의 자치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회장 김승교)가 주축이 되어 식품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함양 농식품은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지역농업 농식품 특성화 시군으로 선정되어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우인섭 기자>